기사최종편집일 2025-12-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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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쉽', 미 해군 창설 250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자유의 항만' 콘텐츠 선보여

기사입력 2025.10.02 17:18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미 해군 창설 250주년 기념 이벤트가 '월드 오브 워쉽'에서 열린다.

2일 워게이밍(대표: 빅터 키슬리)은 자사의 해상 전투 MMO 게임 '월드 오브 워쉽(World of Warships)'이 14.9 업데이트를 통해 미 해군 창설 250주년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13일부터는 기간 한정 특별 콘텐츠 '자유의 항만'이 제공된다. 이용자들은 해군 기지를 건설하고 미 해군 역사를 감상하며 8단계 순양함 'Bridgeport'를 무료로 획득할 수 있다.

자유의 항만을 완성하려면 4가지 모형을 조립해야 한다. 각 모형은 레벨 3까지 업그레이드할 수 있으며, 레벨이 오를 때마다 기능과 외관이 변경된다. 레벨 사이에는 중간 단계가 포함돼 있으며, 중간 단계는 모두 10개로 구성됐다. 그리고 단계를 올릴 때마다 임무의 보상 수량이 늘어난다.

해군 사령부에서는 무작위 전투, 랭크 전투, 난투에서 완료할 수 있는 특별 전투 임무를 수락할 수 있고, 작전사령부에서는 작전, 연습 전투, 임시 전투 유형에서 완료할 수 있는 특별 전투 임무를 수락할 수 있다.

더불어 군항에서는 군함을 원정대에 파견할 수 있고, 연료 터미널에서는 다른 모형에 연료를 공급하여 더 많은 임무를 수락할 수 있다.

14.9 업데이트 기간에는 블랙 프라이데이를 맞아 개인 선창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총 35단계로 구성된 건조 과정을 통해 범아시아 구축함 'Lüshun'을 기반으로 한 'Lüshun B'를 건조할 수 있다.

이 군함은 분당 공격력이 높은 철갑탄을 발사하며, 재장전 시간이 짧은 130mm 함포와 5연장 심해 어뢰 발사관 2기를 탑재하고 있다. 짧은 피탐지 거리를 가지지만 기동력은 다소 제한적이다.

10월 3일 독일 재통일의 날을 기념해 '단결, 정의, 자유' 이벤트 패스도 진행된다. 1차 보상로에선 'Goldelse' 함장, 흑적금 영구 위장, 'Felix Schultz' 전용 철십자 영구 위장 등을 받을 수 있다.

2차 보상로 보너스로는 'Delphius Oracle' 함장을 제공하며, 추가 진행 시 8단계 군함 전용 지옥 영구 위장, 독일 전함 'Prinz Eitel Friedrich' 등을 선물한다. 최종 보상은 10단계 군함 전용 지옥 영구 위장이다.

한편, '월드 오브 워쉽' 14.9 업데이트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월드 오브 워쉽'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워게이밍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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