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그라비티가 중국에서 신작 MMORPG '선경전설지약정호적모험'을 정식 론칭했다.
최근 그라비티는 '라그나로크' IP를 활용한 어드벤처 MMORPG '선경전설지약정호적모험(중문명 仙境传说之约定好的冒险)'을 중국 지역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세계관, 캐릭터, 맵, 스킬 기반의 클래식한 감성에 새로운 시스템과 편의성을 더했다.
특히,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최대 24시간 접속에 해당하는 경험치와 재화를 제공해 장시간 플레이 부담을 줄였다.
이와 함께 다중 캐릭터 육성 시스템을 통해 최대 5개의 캐릭터를 해금할 수 있으며, 고레벨 캐릭터의 장비를 저레벨 캐릭터가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해 장비 활용도를 높였다.
다양한 상시 이벤트도 운영된다. 먼저, MVP 보스를 클리어하면 하루 최대 3회 희귀 신화 장비를 얻을 수 있다.
1인 도전 콘텐츠도 준비했다. 이 콘텐츠의 이름은 '차원 균열'로, 20개 스테이지로 구성돼 층마다 몬스터가 등장한다. 일부 층은 돌파 시 랜덤으로 차원 강화 버프를 제공한다.
주간 도전 콘텐츠 '타나토스의 탑'도 있다. 이 콘텐츠는 최대 5인 파티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매 층 돌파 시 희귀 아이템과 교환 가능한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거래소 이벤트, 희귀 펫 획득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그라비티 김진환 사업 총괄 이사는 "이번 신작은 '라그나로크' IP 원작의 감성을 유지하면서도 다중 캐릭터 육성, 높은 장비 활용도 등 새로운 시스템과 편의성을 더해 이용자분들께 한층 업그레이드된 재미를 선사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용자분들의 다채로운 게임 플레이를 위해 여러 상시 이벤트도 꾸준히 진행하는 만큼 '선경전설지약정호적모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중국 지역에서 좋은 서비스를 이어 나갈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용자는 위챗(WeChat) 미니프로그램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APK 파일을 다운로드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추후 틱톡 미니게임과 애플 앱스토어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선경전설지약정호적모험'은 지난 5월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로부터 외자 판호를 취득했다. 퍼블리싱은 공동 개발사인 중국 Kingnet Network Co.,Ltd.가 맡았다.
사진 = 그라비티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