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지효 계정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송지효가 본인의 속옷 브랜드 제품을 직접 착용한 화보를 공개하며 사업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24일 송지효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니나밴드브라탑 '블랙'"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지효는 블랙 컬러의 심플한 브라톱과 언더웨어 세트를 착용한 채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드러냈다.
화보 속 송지효는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심플한 브라톱과 언더웨어를 착용, 건강한 매력을 드러내며 자신감 있게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보여주며 CEO 면모를 드러냈다.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강조했고, 송지효 특유의 밝고 자유로운 이미지와 어우러져 한층 더 매력적인 화보 컷을 완성했다. 특히 44세임에도 불구하고 주름없는 동안 미모와 군살없는 몸매가 시선을 사로잡으며 감탄을 자아냈다.
송지효는 지난해 속옷 브랜드 CEO로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다. 직접 제품을 착용한 화보까지 촬영하며 홍보에 나섰지만, 사업 초기에는 부진을 겪기도 했다.
지난 2월 SBS 예능 '런닝맨'에서 유재석은 “지효가 지금 사업을 시작했는데 근심이 크다. 하루에 주문 한 개, 두 개 들어온다더라”라고 언급해 화제가 됐고, 당시 송지효는 “열심히 할 것”이라며 의지를 다진 바 있다.
하지만 스타 파워에도 불구하고 초기 매출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판매 수익이 나아졌냐는 질문에 송지효는 “많이 좋아졌다”고 긍정적으로 답하며, “오빠들 덕분에 제가 유튜브를 나가니까 사람들이 제품군에 대해 관심을 많이 가져주신다”고 전했다.
화보 속 송지효는 배우로서의 친근한 이미지와 함께, 자신이 직접 론칭한 브랜드 CEO로서의 당당한 면모를 동시에 보여줬다. 자연스러운 포즈와 건강한 매력으로 제품의 실용성과 스타일을 강조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그의 진정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사진=송지효 계정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