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09
연예

'한화 찐팬' 한혜진 "올해가 삼재…야구로 힘든 나날 달랬어"

기사입력 2025.09.22 10:3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13년 만에 시구에 나서는 각오를 전했다.

지난 20일 한혜진의 유튜브 채널에는 '최애 구단에서 시구하는 꿈을 꿨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혜진은 "제가 13년 전에 시구를 했었는데, 올해도 하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다. 오랜 한화 이글스의 팬으로서 시구를 하게 돼서 너무 부담스럽다"고 전했다.

이어 절친한 동생인 유희관을 스승으로 부른 한혜진은 "올해 제가 삼재여서 너무 힘든데, 올해 저의 힘든 나날들을 정말 야구로 달랬다"고 고백했다.



그는 "제가 야구하는 시간을 피해가지고 운동을 잡을 정도였다"고 덧붙이면서 마운드에서 시구를 하는 게 목표라고 전했다.

이에 유희관도 동의하면서 원포인트 레슨에 나섰다.



하지만 목표했던 대로 공이 나가지 않자 한혜진은 "나 입스 왔다"고 좌절했고, 유희관은 "시구가 쉬워, 잔디 700장 까는 게 쉬워?"라고 물었다.

이를 듣자마자 한혜진은 "잔디"라고 답해 웃음을 줬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의 홈경기에서 시구자로 나섰고, 한화가 승리하면서 '승리요정'으로 등극했다.

사진= 한혜진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