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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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김도훈, 베트남 여행 목격담이 쏘아 올린 열애설…"드라마 팀 단체 여행" [종합]

기사입력 2025.09.20 22:14 / 기사수정 2025.09.20 22:14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김유정(26)과 김도훈(27)이 해외여행 목격담으로 인해 불거진 열애설을 적극 부인했다.

지난 5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베트남 나트랑 여행을 갔다가 베트남항공 비즈니스 석에서 드라마 '무빙'의 김도훈을 봤다는 목격담이 게재됐다. 함께 올린 사진에는 모자를 쓴 김도훈이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여성과 나트랑 공항에서 수하물을 기다리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이후 6월 김도훈과 김유정이 각각 개인 SNS에 나트랑 인증 사진을 올렸고, 이 과정에서 김유정의 사진이 김도훈과 함께 있던 여성과 같은 복장으로 확인되면서 두 사람이 연인 사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었다. 티빙 '친애하는 X'의 드라마 팀이 MT 겸 여행을 다녀왔던 것. 두 배우의 소속사가 열애설을 적극 부인하며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김유정의 소속사 어썸이엔티는 20일 엑스포츠뉴스에 "드라마 '친애하는X' 촬영 종료 후 감독님 포함해서 팀끼리 MT 겸 여행을 갔었다. 그때 찍힌 사진"이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다.

김도훈의 소속사 피크제이엔터테인먼트 측 역시 "5월 '친애하는 X' 촬영을 끝내고 단체여행을 갔다. 사진엔 두 사람만 찍혔을 뿐 당시 배우들과 감독님 등 시간이 맞는 분들끼리 동행했던 여행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1999년 생인 김유정은 2003년 광고 모델로 데뷔했다. 2004년부터 아역 배우로 연기를 시작 '구르미 그린 달빛', '편의점 샛별이', '홍천기', '마이데몬', '닭강정' 등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1998년 생인 김도훈은 2016년 영화 '미행'으로 데뷔, 2017년 MBC 드라마 '밥상 차리는 남자'로 얼굴을 알렸다. 대표작으로는 드라마 '무빙', '7인의 탈출', '7인의 부활', '나의 완벽한 비서' 등이 있다.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는 지옥에서 벗어나 가장 높은 곳으로 올라가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김유정 분), 그리고 그녀에게 잔혹하게 짓밟힌 X들의 이야기로 오는 11월 6일 공개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 커뮤니티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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