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일본 배우 사카구치 켄타로가 부산에서의 밝은 근황을 전했다.
18일 사카구치 켄타로는 'BIFF 2025'라는 글과 함께 웃는 표정이 담긴 이모티콘을 덧붙여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17일 개막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개막식 현장을 찾아 와타나베 켄과 밝게 미소 짓고 있는 사카구치 켄타로의 모습이 담겨 있다.
앞서 사카구치 켄타로는 3살 연상의 여자친구와 4년 간 교제하며 동거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진 데 이어 일본 톱 여배우 나가노 메이와도 만났다는 '양다리 의혹'에 휩싸이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주연작 '파이널 피스'가 부산국제영화제 오픈시네마 부분에 초청되며 부산을 찾은 사카구치 켄타로는 와타나베 켄과 함께 이날 개막식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당초 사카구치 켄타로는 '파이널 피스' 기자간담회를 통해 취재진을 만날 예정이었지만 이를 취소했다. 이에 개막식에도 모습을 드러낼 지 궁금증을 자아낸 가운데 개막식에는 한층 야윈 얼굴로 참석해 시선을 모았다.
사진 = 사카구치 켄타로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