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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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한, 결국 11기 영숙 '거절'…"지켜주고픈 여자 있어" (나솔사계)[종합]

기사입력 2025.09.18 23:57 / 기사수정 2025.09.18 23:57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나솔사계'에서 미스터 한이 11기 영숙을 거절했다.

18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미스터 한이 한 명으로 선택의 폭을 좁혔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터 한은 "나는 이제 (고민) 거의 끝났다. 정리해야지"라고 밝혔다. 이에 데프콘은 "마음이 정해졌나 보다"라고 짐작했다. 미스터 나는 "네가 한 명으로 (마음을 정한 걸) 그 대상은 아냐?"라고 질문했다. 미스터 한은 "모른다"라고 답했다.

미스터 나는 미스터 한에게 "그럼 그걸 언제 표현할 거냐?"라고 물었다. 미스터 한은 "선택할 때"라고 전했다. 미스터 나는 "데이트 선택을 남자가 할 수도 있고 여자가 할 수도 있다. 모르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미스터 한은 "그때는 유동적으로 움직이려고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미스터 나는 "내가 봤을 때 마음이 정해졌다면 선택 전에 대화를 하는 게 제일 좋은 방법인 것 같다. 그러다 또 꼬인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꼬인 걸 풀어주는 게 급선무다"라고 전했다. 미스터 한은 "오케이. 모 아니면 도다"라며 몸을 일으켰다.

미스터 한은 곧장 11기 영숙을 찾았다. 방을 나서자마자 마주친 11기 영숙에게 "안 그래도 대화하러 가려고 했는데 괜찮냐?"라며 대화를 청했다.

방에 들어선 미스터 한은 "영숙 님 나한테 너무 좋으시고 나한테 과분하고 안 과분하고를 이야기하는 게 아니라 나를 차분하게 해주고 안정감을 주고 나의 텐션을 눌러준다. 그런 편안함을 내가 받아본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11기 영숙은 "두 사람의 이야기는 내가 천천히 방송으로 봐도 된다. 말하기 힘들면"이라고 배려했다. 미스터 한은 "쉽게 설명하면 (23기 옥순은) 지켜주고 싶은 스타일이다. (11기 영숙은) 너무 훌륭하고 멋지고 든든한데 내가 느끼기에 그렇다. 어느 정도 느꼈지?"라며 조심스러운 거절을 전했다.

하지만 11기 영숙이 "모르겠다. 지금 선택을 한 거냐?"라고 말하자, 미스터 한은 "어렵다"라며 "23기 옥순 님한테 올인을 해보려고 한다. 나한테 쉬운 결정은 아니었고, 영숙 님의 시간을 뺏은 것 같다"라며 직접적으로 고백했다.

미스터 한의 거절에 11기 영숙은 "나한테 어렵게 말해줘서 고맙다"라며, "생각이 어느 정도 정리돼서 지금 되게 편한 상태다"라고 답했다. 데프콘은 "말은 저렇게 해도 많이 섭섭할 거다"라며 11기 영숙을 걱정했다.

사진= SBS Plus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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