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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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잡이=건물" 장수원, '역대급 규모' 딸 돌잔치…♥지상은 "유난스럽지만" 눈물

기사입력 2025.09.18 11:30 / 기사수정 2025.09.18 11:30



(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그룹 젝스키스 장수원이 딸 서우의 돌잔치를 화려하게 마쳤다.

17일 장수원의 유튜브 채널 '장수원해요'에는 '1세대 아이돌 이제 1세 아이 돌 챙겨요 장수원 가족의 역대급 스케일 돌잔치 현장 공개'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장수원은 강남에서 딸 서우의 돌잔치를 열었다. 넓은 야외 잔디 포토존부터 럭셔리한 내부 행사장이 시선을 끌었다.

장수원과 그의 아내는 슈트와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입었고, 서우 역시 화이트 바탕에 리본으로 포인트를 준 드레스를 입고 러블리한 비주얼을 과시했다.

이날 돌잔치 하객으로 개그맨 강재준, 이은형 가족이 등장했다. 이은형은 "제가 돌잔치를 해보지 않았냐. 애들이 그립감 있는 걸 좋아한다"고 팁을 전수했다. 강재준은 "사회는 전문가에게 부탁해야 하지 않냐. 제가 돌잔치 경험은 별로 없다"며 이날 돌잔치 사회를 맡았다고 밝혔다.



이날 서우의 돌잔치에는 결혼식 하객 못지않은 인파의 손님들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서우는 유아 자동차를 타고 등장하며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이어 "케이크 커팅을 해야 하는데 노래를 잘하는 지인이 있냐"고 물었고, 이에 장수원은 클릭비 김상혁을 지목했다.

김상혁은 "서우가 잘 살아가게끔 진심을 담아 같이 따라 불러달라"며 생일 축하 노래를 직접 열창했다. 이어 김상혁은 선물로 위스키를 받게 됐고, 그는 "꼭 대리해서 가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으로 이날 서우는 건물 모양 장난감을 잡았고, 많은 이들이 건물주가 되겠다며 축하했다. 장수원은 "서우를 처음에 임신했을 때 저희가 이 늙은 나이에 아기를 잘 키울 수 있을까 걱정 많았는데 태어나고 나서부터 초반에는 힘들긴 했지만 하루하루 키우다 보니 즐거운 날이 더 많았다"며 "여러분들의 응원과 사랑 덕분에 서우가 더 건강하게 자라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장수원의 아내 지상은은 "진짜 너무너무 감사드린다. 유난스럽게 한 돌잔치지만 이렇게 참석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고 사랑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장수원은 2021년 11월 1살 연상의 스타일리스트 지상은 씨와 결혼해 지난해 9월 9일 9번의 시험관 시도 끝에 딸 서우 양을 얻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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