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배우 황신혜가 딸과의 특별한 쇼핑 데이트 현장을 공개했다.
황신혜는 17일 자신의 SNS에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오랜만에 데이트. 20년전에 입었던 탑을 진이가 꺼내입었어요. 감회가 엄청나네요다”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사진 속 황신혜의 딸은 과감하게 컷팅된 디자인 톱을 착용해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황신혜의 클래식한 취향이 세대를 넘어 이어지는 듯한 모습이다.
이날 두 사람은 나란히 고급 매장을 방문해 쇼핑을 즐기며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함께 찍은 셀카에는 ‘Shopping Mate Forever(영원한 쇼핑 메이트)’라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패션 센스는 물론 친구 같은 모녀 케미까지 뽐낸 황신혜와 딸의 모습에 팬들은 “두 사람이 자매 같다”, “20년 된 톱이 지금 봐도 세련됐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63년생인 황신혜는 1983년 MBC 16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컴퓨터 미인'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여러 작품에서 활약했다. 슬하에 모델 겸 배우, 화가로 활동 중인 딸 이진이를 두고 있다.
사진=황신혜 계정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