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가수 겸 배우 하니가 근황을 알렸다.
15일 하니는 "틱셰곰파 라다크 인도"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는 인도를 찾은 하니가 카메라를 바라보며 살짝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하니는 지난 해 9월 10살 연상 정신의학과 전문의 양재웅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양재웅이 대표 원장으로 있는 정신과 병원에서 30대 여성 A씨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논란으로 결혼식을 연기했다.
당시 양재웅이 유가족에게 직접 사과를 하지 않았고, 사고 사실이 알려지자 소속사를 통한 사과문만 발표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기도 했다.
7월 해당 사건이 알려진 후 결혼을 연기한다고 알렸고,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결혼은 미뤄진 상태다.
이후 하니는 지난 7월 방송된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내가 눈치를 많이 본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실망을 시키면 안 될 것 같은 마음이 너무 크다. 이제는 눈치 그만 보며 살고 싶다"라는 속내를 고백하기도 했다.
사진 = 하니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