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조우진이 부친상을 당했다.
12일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조우진의 부친은 지난 11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81세.
조우진은 아버지를 떠나보낸 슬픔 속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빈소는 대구의 한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오는 13일 오전 10시 발인.
1979년 생인 조우진은 1999년 연극 '마지막 포옹'으로 데뷔했다. 16년의 긴 무명생활 끝에 2015년 영화 '내부자들'로 얼굴을 알렸다. 2019년 영화 '국가부도의 날'로 제40회 청룡영화상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대표작으로는 영화 '더 킹', '보안관', '남한산성', '강철비', '1987', '킹메이커', '하얼빈', 드라마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수리남' 등이 있다.
오는 26일 넷플릭스 영화 '사마귀'와, 다음 달 추석 영화 '보스'(감독 라희찬) 공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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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