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5.09.09 08:13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코미디언 김수용이 소속사를 이적한 후 강연계 블루칩(?)으로 급부상한 근황을 공개한다.
오는 1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김수용, 임형준, 심형탁, 김인만이 함께하는 ‘마음은 부자아빠 몸은 가난한아빠’ 특집으로 꾸며진다.
김수용은 송은이의 소속사로 이적 후 강연과 방송 등 새로운 일거리를 찾으며 활약 중이라고 말한다. 그는 소속사 내 '강연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철저히 교육받아 준비한 강연 주제와 오프닝 멘트를 선보이며 관객들과 직접 호흡하는 즐거움을 전한다.

또한 출연자 중 '가장 나이 든' 아빠로 현실 아빠의 고충을 유쾌하게 풀어낸다. 특히 사춘기 딸과의 대화 단절 에피소드는 웃음을 안긴다.
그의 “딸과 카톡을 거의 안 한다. 용돈 입금 요청만 온다”라는 농담 섞인 고백에 MC들과 출연진이 폭소한다. 이어 딸과의 웃픈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해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낸다.
김수용은 개그맨 동료들과 함께했던 과거 추억도 소환한다. “그때 차가 제 차뿐이었는데, 자리가 부족해서 막내였던 유재석이 결국 트렁크에 타야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생생하게 재현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든다.


그는 “개그맨이 무리한 개그를 던질 때 제가 가서 ‘그만!’하고 막거나 간식을 주는 방식으로 솔루션을 준다”라며 실제 사례를 유쾌하게 설명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하는데 옆에서 “강아지 훈련하듯이 간식 주는 방식이냐”라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김수용은 자신을 비롯한 네 명의 아빠들과 합창 무대를 꾸며 마지막까지 스튜디오를 뜨겁게 달군다.
가족애와 인간미를 드러내며 웃음까지 잡는 김수용의 모습은 오는 10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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