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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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결혼 후에도 시끌시끌…결국 ♥아내 '직접 공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08 18:20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가수 김종국이 극비 결혼식을 마친 가운데, 여전히 소문만 무성한 신부에 관해 직접 입을 연다.

김종국은 지난 5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신부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이는 지난달 18일 자필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한 뒤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진행된 예식으로,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해 극비리에 치러졌다.

열애설 없이 결혼을 발표한 김종국은 오랜 시간 함께한 SBS 예능 '런닝맨' 멤버들에게도 결혼 소식을 대중에게 알리기 전, 녹화장에서 깜짝 고백해 화제가 됐다. 이에 지난달 31일 방송에는 김종국이 멤버들을 만나 결혼 소식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기도. 이때 유재석은 소식과 함께 결혼식 사회 부탁도 동시에 받았음을 밝혔다.

신부의 정체가 철저히 감춰진 가운데, 결혼식도 직전까지 날짜, 장소 등을 철저히 비공개로 유지하는 등 철통 보안 속에 치러졌다. 한 매체에 따르면 김종국은 하객들에게도 전날 장소를 전하고, 연예인 동료들에겐 '매니저에게도 알리지마라'는 당부를 했다.

또한 5일 결혼식을 마친 뒤에도 연예계 동료들과 지인들의 SNS 등에 결혼식 풍경 사진이나 후기 등이 공개되지 않아 더욱 눈길을 끌었다.



꽁꽁 감췄지만 그의 아내를 향한 여러 추측은 식지 않았다. 김종국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뒤 김종국의 아내가 화장품 회사 CEO이자 LA에 거주 중인 38세 여성이라는 이야기, 유명 영어 강사의 막내딸이자 대기업 해외영업팀 북중미 파트에서 근무하고 있는 20세 연하라는 이야기 등이 나왔다.

정보 공개를 최소화했지만 식지 않는 관심에 결국 김종국은 SBS '미운 우리 새끼'를 통해 직접 언급할 것이 예고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김종국은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떄 김희철은 "형수님 본 사람이 아무도 없다. LA 출신 화장품 사업가라는 말이 있더라"며 소문을 언급했고, 김종국은 "내가 이야기하겠다. 다른 거는 이야기 안하는데 LA 뭐 나오는 이야기 다 나오지 않나. 사실은 내가"라며 고백을 예고했다. 

철통 보안으로 비연예인인 아내의 정보를 사수한 만큼, 김종국이 방송에서 정말로 아내의 정체를 공개할 것인지 궁금증이 모인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SBS 방송화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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