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7:37
연예

SNS가 뭐길래…민도희·이시영·김나영, 일상 공개하려다 '공공예절' 논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9.06 07:3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최근 연예인들의 SNS 게시물들이 잇따라 공공예절 논란으로 도마에 올랐다.

배우 민도희는 지난 4일 어머니와 함께한 일본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가, 예상치 못한 논란에 휘말렸다. 

문제의 사진은 공항 대기석에서 찍은 것으로, 민도희가 신발을 신은 채 의자에 발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기 떄문이다.



이에 민도희는 "공공장소에서 신발을 신은 채 발을 올린 제 모습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았다"며 "여러분의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고개를 숙였다.

SNS로 시작된 공공예절 논란은 더 있다. 배우 이시영 역시 최근 SNS에 올린 콘텐츠로 비판을 받았다.

자신의 계정에 아들과 함께한 여행 영상을 게재한 뒤 아들의 식사 예절과 관련한 지적을 받은 것.



이시영의 아들이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지 못하고, 돌아다니거나 춤을 추는 모습에도 불구하고 이시영이 별다른 제지를 하지 않아 일부 누리꾼들의 지적을 받았다.

이시영은 "피드에 사진이나 영상 업로드할 때 잘못된 건 없는지 항상 확인하는데도 실수를 하는 것 같아요"라며 "지난 영상 때문에 불편하셨던 분들께 죄송한 마음입니다"라고 사과했다.

김나영 또한 두 아들이 신발을 신은 채 엘리베이터 손잡이에 발을 올리고 올라가 있던 사진을 SNS에 게재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김나영은 "잘 닦고 내렸다"는 취지로 해명 후 사진을 삭제했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제 생각이 너무 짧았다. 앞으로는 더욱 주의하겠다"며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계속되는 비판에 그는 "죄송합니다. 제 생각이 너무 짧았습니다. 앞으로 더 주의하겠습니다"라고 사과했다.

잇따라 불거진 SNS발 공공예절 논란 가운데, 팬들과의 일상 공유 창구였던 SNS는 이제 '소통의 장'을 넘어 자칫 논란의 불씨가 될 수도 있는 상황. 이에 스타들 역시 콘텐츠를 게시할 때 한층 더 신중하고 세심한 판단이 요구되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민도희, 이시영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