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08
연예

'재벌2세 이필립♥' 박현선, 왕 다이아 반지+美시댁 총출동 프러포즈 공개 (관종언니)

기사입력 2025.09.05 06:15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박현선이 배우 출신 '재벌 2세' 남편 이필립의 프러포즈 스토리를 공개했다. 

4일 '밉지않은 관종언니' 채널에는 '20대 초반부터 안 해본게 없는 진정한 워킹맘 'CEO 박현선' 럭셔리 집 최초공개 (맥시멈 리스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이지혜는 CEO 박현선의 집을 찾아가 다양한 대화를 나눴다. 이지혜는 박현선에 대해 '재벌 2세와 결혼', '연매출 1200억'이라는 키워드로 소개했다.

이지혜는 박현선 집에 있는 이필립의 사진을 보며 "연예인 재벌 2세가 윤태영, 이필립이다. 근데 이필립은 우리가 볼 수 없다. 여전히 사진을 보면 잘생겼다"라며 감탄했다. 



서른 네 살에 만나 서른 일곱에 결혼했다는 박현선은 "아는 사람을 통해 (이필립이) 소개해달라고 했다"며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박현선은 "프러포즈를 받을 때 미국에서 받았다. 시댁 온 가족과 함께. 시댁이 다 미국에 있다. 가족을 보여주고 싶다고 해서 미국에 같이 갔었다"며 과거 회상을 시작했다. 

그는 "정말 대가족이다. 4남매인데 누나와 여동생 둘이다. 시누이가 셋이다. 첫째 언니 애가 넷, 둘째 언니도 애가 넷이다"라며 어마어마한 가족들을 소개했다.

가족들의 집이 동네에 모여있었다는 박현선은 "결혼도 안했는데 부담이 되지 않나. 근데 매일 저녁을 모든 사람들이 다 같이 먹었다. 어머니가 이 무리에서 제가 잘 살아남을까 보신 거 같다. 그런데 전 그런 거 되게 좋아한다"며 과거를 이야기했다. 

박현선은 "(시누이) 언니들이랑만 뉴욕에 놀러갔다. 언니들이 남편 욕을 갑자기 하더라. 언니들이 처리해준다고 이야기하라더라"며 화기애애한 가족들과의 이야기를 공개했다. 



이어 다시 프러포즈 이야기로 돌아온 그는 "그 당시 한국에 돌아가는 날 호텔에서 밥을 먹었다. 전 뒤에 끼어서 차를 타는데 멀미가 나더라"며 "차에 내려서 호텔 화장실 가서 토를 했다. 방에 먼저 들어가 있으라고 했는데 문을 열자마자 방에 꽃이 깔려있고 이상하더라"고 당시를 생생히 설명했다.

"갑자기 아이들이 꽃을 들고 한 명씩 들어와서 주고 가더라. 언니가 꽃을 두 개씩 주고 형부도 줬다"는 박현선은 "갑자기 시아버지, 시어머니가 꽃을 주셨다. 맨 마지막에 오빠가 무릎 꿇고 반지를 줬다"며 로맨틱한 프러포즈를 이야기했다. 

이에 이지혜는 "반지가 그냥 반지가 아니다. 내가 본 다이아 중에 제일 크다"라며 압도적인 크기의 다이아 반지에 감탄했다.

사진= 밉지않은 관종언니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