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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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원미, ♥추신수 '짧은 치마' 취향 폭로 "다른 남자가 쳐다보니 되게 좋아해" [종합]

기사입력 2025.09.04 18:35 / 기사수정 2025.09.04 18:35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하원미가 남편 추신수의 옷 취향을 밝혔다.

3일 유튜브 채널 '하원미'에는 '추신수 몰래 한 번밖에 못 입은 옷들 싹 다 풉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하원미는 "제가 여태 하원미 채널을 하면서 사람들이 많이 물어봤던 옷이랑 몇 개 안 되지만 방송 출연을 했지 않냐. 거기서 입은 옷들을 궁금해하셔서 가지고 왔다"라며 옷들을 소개했다.



하원미는 "보면 방송에 입고 나서는 한 번도 못 입었던 옷들이다. 입으며 사실 입을 수는 있는데 제가 방송 출연을 많이 한 사람이 아니라 그때 입은 옷을 또 입고 나가면 '쟤는 옷이 저거밖에 없나?' 그런 느낌이 든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원미는 원피스를 소개했는데, "이거는 문의를 너무 많이 받았다. 그러고 나서 못 입겠다"라며 "거기서 이걸 입었는데 이걸 입고 돌아다니면 '저 여자 옷이 저거밖에 없나?' 그럴 거 아니냐"라고 전했다.

특히 하원미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입은 100만 원짜리 셋업을 공개하며 "이게 그때 입고 한 번도 못 입었다. 딱 한번 입은 옷이다. 지금 입은 게 두 번째다. 입으면 입는데 한국에서는 못 입겠다"라며 "미국은 모르잖아"라며 미국에서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제작진이 남편 추신수는 하원미가 어떤 옷 입는 것을 좋아하냐고 묻자, 하원미는 "저희 남편은 저 짧은 거 입는 거 좋아한다. 짧은 치마 같은 거"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원미는 "우리 연애할 때 겨울이었는데 짧은 미니스커트에 부츠를 신고 남편이랑 지나가는데 카페에 있던 사람들이 쳐다보는 거다. 보통 남자들 그런 거 싫어하지 않냐"라며 "우리 남편은 되게 좋아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내가 '다른 남자들이 나 쳐다보는 거 괜찮아?' 이러니까 '본다고 지 꺼 되는 거 아니잖아' 그러는 거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나이에 맞게 입으라고 그러긴 한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유튜브 '하원미'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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