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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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 원년 멤버였는데…'라스'·'대탈출' 모두 '무통보 하차'였다 "자꾸 반복돼"

기사입력 2025.09.04 10:15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신동이 계속되는 프로그램 하차 통보에 속상함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올 덩치 프로젝트' 특집으로 꾸며져 서장훈, 신기루, 신동, 나선욱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신동은 20주년을 맞은 슈퍼주니어가 앨범과 월드 투어 콘서트를 앞두고 있다고 알렸다. 최근 3일간 진행한 서울 공연을 매일 3만 명이 채웠다고.

서장훈이 신동과 슈퍼주니어의 인기를 인정하자 신동은 "장훈이 형이 슈퍼주니어의 인기는 알지만 신동의 인기는 잘 몰랐다"며 '아는 형님'의 해외 촬영 당시 신동 한 명을 보기 위해 베트남 공항이 마비될 정도로 사람이 몰렸던 일화를 풀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김구라는 '대탈출'의 원년멤버인 신동이 시즌2에 함께하지 못한 것에 대해 "신동이 참 재치가 있고 그런데, 사실은 끝까지 가질 못한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에 서장훈은 "왜 아픈 데를 건드리냐"며 나무랐고, 신동은 "'라스'도 그렇고 '대탈출'도 그렇고 빠질 때 아무도 나한테 얘기를 안 해준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라고 토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17년 전 얘기다. 그냥 잊어!"라고 호통을 쳐 웃음을 자아냈고, 신동은 "자꾸 반복되니까 그렇죠!"라고 받아쳤다. 

지금처럼 정규 편성이 되기 전 5분간 짧게 방송했을 당시 원년멤버였던 신동에 대해 김구라는 "우리 '라스'의 단종과도 같은 존재"라고 두둔해 화기애애하게 마무리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MBC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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