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김승혜가 남편 김해준의 원기 충전을 위해 고군분투한다.
8월 29일 유튜브 채널 '김승혜'에서는 '하루에 원기 충전 어디까지 해봤니? 활력 끝판왕 데이트'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는 도입부부터 화끈한 내용이 쏟아져 나왔다. 김승혜는 친구들과의 모임에서 임신 선배들에게 "부부 관계를 꾸준히 하냐"며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에 임신 선배들이 하나둘 조언해 주자, 김승혜는 생각에 잠긴 듯한 표정을 지으며 '오늘의 영상'이 시작됐다.
김승혜는 요즘 기력이 떨어져 보이는 김해준을 위해 아침부터 토마토 주스를 준비했다. 기력을 올려 주겠다고 말했지만, 전혀 다른 목적인 '성기능 저하 예방'을 위해 김해준에게 토마토 주스를 건넸다.
김해준은 아무런 의심 없이 토마토 주스를 먹으며 김승혜의 '남편 활력 올리기 프로젝트'에 동참했다. 그렇게 두 부부는 점심을 먹기 위해 장어구이집으로 이동했다.
김승혜의 의도를 모르는 김해준은 "소고기도 먹고 싶고, 왕새우 구이도 먹고 싶다"고 말해 활력을 올리기 위해 장어집에 온 김승혜는 답답함만 쌓여 갔다.
하지만 김승혜는 장어가 나오자 맛있게 먹는 김해준의 모습을 보자 흐뭇해하며 본래 목적인 '정력·스테미너' 상승을 떠올렸다. 뿐만 아니라 부추, 미나리, 생강 등 정력에 좋다는 음식들을 모두 김해준의 앞에 가져다 뒀다.
스태미너가 올라가는 음식을 먹자 점점 힘이 쌓여 가는 김해준은 김승혜에게 "오늘 활력이 장난 아니다"라며 김승혜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김승혜는 낙지, 토마토빙수를 먹이며 김해준의 활력을 돋구기 위해 노력한다. 마지막으로 안방에서 자신을 기다리고 있는 김해준을 위해 야관문차를 대령했지만, 김해준은 배부르게 먹었는지 잠에 들며 김승혜를 황당하게 만들었다.
영상을 본 시청자는 "김승혜의 내조가 느껴진다", "김해준 님 좋은 소식 있게 잘 좀 해 봅시다. 승혜 님 닮은 공주 찾아오길"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부캐 '최준'으로 유명세를 탄 김해준과 '미녀 개그우먼'으로 알려진 김승혜는 2024년 10월 결혼식을 울리며 '개그맨 커플'로서 큰 축복을 받았다.
사진= 유튜브 '김승혜'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