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와 함께 가족 유튜브 개설을 알렸다.
2일 유튜브 채널 '형탁 사야의 하루'에는 '형탁 사야 유튜브를 시작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심형탁은 "오늘 중요한 날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혼인신고 한 (기념일)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사야는 심형탁에게 받은 장미꽃 한 송이를 공개했다. 심형탁은 "촬영 갔다 오면서 옆 꽃집에서 샀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아내 사야에게 "우리 하루 저렇게 이쁘게 낳아주고 건강하게 낳아줘서 심씨는 너무 고마워서 뭘 해야 될지 모르겠다"라며 아내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 심형탁은 "진짜 이 시간이 너무 소중하다. 지금 하루가 태어난 지 벌써 5개월에 접어들었다. 하루는 태어났을 때도 이뻤는데, 더 이뻐진다. 너무 신기하다"라며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이 시간이 흘러가는 게 너무 아깝다. 그리고 심씨가 가족을 위해서 오래 살겠지만, 기록을 남기고 싶다. 너무 예쁜 아이 자랑도 좀 하고 (싶다). 하루가 너무 사랑스럽다. 그래서 기록을 남기면 어떨까 했다"라며 유튜브 개설 이유를 공개했다
그는 "우리만 보는 게 아니라 이 예쁜 하루를 같이 보고 힐링도 하고, 즐겁게 보실 수도 있으니까. 그래서 우리 일상을 기록하듯이 편안하게 남기며 어떨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심형탁은 2022년 18세 연하의 일본인 아내 사야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하루를 두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형탁 사야의 하루'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