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의 비밀(?)을 밝혔다.
2일 이효리는 자신의 계정을 통해 "요즘 다른 여자분께 푹 빠진"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상순은 휴대전화를 보며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효리가 언급한 다른 여자의 정체는 이어진 게시글에서 드러났다.
이효리가 이어 공개한 또 다른 사진에는 이상순이 보고 있던 휴대전화 화면이 담겨 있었다. 그 주인공은 프랑스 출신 댄서이자 방송인 카니였고, 이상순이 보고 있던 것은 카니의 웹 예능이었다
카니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 키의 절친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유쾌한 입담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한편 이상순은 지난 2013년 9월 1일 이효리와 제주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 후 제주도에서 살던 두 사람은 11년 만인 지난해 60억 원에 달하는 서울 평창동 단독주택으로 이사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사진=이효리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