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오정태가 딸이 과학고에 입학한 근황을 공개한다.
1일 방송한 SBS '동상이몽2' 말미에는 오정태와 백아영 부부가 다시 돌아와 근황을 전한다.
오정태는 "저희 큰딸이 과학고에 입학했다"며 기쁨을 내비쳤다. 오정태와 백아영 부부의 첫째 딸 정우가 명문 과학고 학생이 됐다고.
백아영은 "엄청나게 노력을 많이 했는데 아무나 알려드릴 순 없다. 그렇지?"라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고, 오정태는 "때렸냐"고 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백아영은 아이들을 위해 만든 비법 주스를 공개하며 "이런 걸 먹기 때문에 체력 유지가 다 되는 거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결정적으로 사주계에 입시 컨설턴트가 있다. 남편도 안 보여준다", "앞집도 다 서울대 가고 밑집도 서울대 갔다. 거의 매년 서울대를 배출한다"며 자녀 교육에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또한 백아영은 조수석을 뒤로 눕히고 안대를 제공하는 등 이동 중에도 딸의 최고 컨디션을 위해 힘쓰는 모습을 보였다. 오정태는 "A급 배우들이나 이런 거 한다. 완전 호텔이구나"며 감탄했다.
"되게 좋지. 완전히 비즈니스석이다"라는 백아영의 말에 오정태는 "나는 굉장히 좁다. 나도 이렇게 좀 모셔라"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또한 거실에서 먼지 청소를 하다가 딸에게 방해가 될까봐 청소기를 멈춘 백아영은 오정태가 자고 있는 안방에서 청소를 다시 시작했고, 잠이 깬 오정태는 "넌 배려심이 없냐"라며 툴툴대 눈길을 끈다.
사진=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