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이혼 소식을 알린 가수 린의 밝은 근황이 포착됐다.
밴드 노브레인 이성우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계정에 "간만에 불후의 명곡 재미있었습니더ㅎㅎ 영웅시대 여러분들 신나게 소리 질러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녹화 후 회식을 즐기는 듯한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최근 '불후의 명곡'은 '임영웅과 친구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적, 린, 로이킴, 조째즈, 노브레인, 전종혁, 최유리가 출연한 바.
임영웅을 비롯해 MC 김준현과 이찬원, 그리고 노브레인 멤버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린은 센터에서 밝게 웃으며 브이 포즈를 하며 즐거움을 드러냈다. 린의 이혼 소식 후 첫 무대가 '불후의 명곡'이 된 만큼, 린의 밝은 근황에도 이목이 모였다.
한편, 린은 2014년 동료 가수 이수와 결혼했지만 지난달 23일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325E&C는 "어느 한 쪽의 잘못이나 귀책 사유로 인한 것이 아니며, 원만한 합의 하에 이루어진 결정"이라고 밝혔다.
사진=이성우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