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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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임영웅…'불후' 단독 특집 시청률 터졌다 '동시간대 1위'

기사입력 2025.08.31 08:16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 '불후의 명곡'이 아티스트 임영웅의 첫 단독 특집 1부를 풍성하게 꾸몄다.

지난 30일(토) 방송된 720회 '불후의 명곡'(이하 '불후')은 '임영웅과 친구들' 1부로, 아티스트 임영웅과 그의 음악 친구인 노브레인, 전종혁, 이적이 출연해 각자의 음악 세계를 담은 무대들과 함께 '인간 임영웅'의 매력을 엿볼 수 있는 진솔한 이야기들을 담아내며 특별한 시간을 꾸몄다.

이에 '불후' 720회 시청률은 전국 6.8%, 수도권 6.2%로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토요 예능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지난 '송해가요제' 특집 이후 5년 만에 '불후'에 돌아온 임영웅은 오프닝 곡인 '무지개'로 산뜻하고 경쾌한 시작을 알렸다.



이후 노브레인은 대한민국 1세대 펑크 록밴드답게 뜨거운 록 스피릿을 담아 '넌 내게 반했어'와 '비와 당신'을 열창했다.

뒤이어 '평행이론'이라는 키워드와 함께 전종혁이 무대에 올랐다. 임영웅의 '이제 나만 믿어요'를 열창한 전종혁은 "꿈만 같던 불후의 명곡에 초대돼서 너무 영광"이라면서 자신을 임영웅이 구단주로 활동하고 있는 축구팀의 골키퍼라고 소개했다. 

또 전종혁은 프로 축구 선수를 부상으로 그만두고, 트로트 가수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임영웅의 노래가 큰 위로가 된 사연을 전하며 "임영웅이 제 롤모델"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어 임영웅과 전종혁이 함께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로 듀엣 무대를 선보여 감동을 안겼고, 이후 전종혁은 애잔한 보이스가 돋보이는 '사랑 밖엔 난 몰라' 솔로 무대까지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를 이끌어냈다.



1부 마지막 친구는 이적이었다. '소원'을 키워드로 뽑은 임영웅은 "가수가 돼서 언젠가 이 분께 곡을 받는 게 소원이었고, 너무 감사하게 이루어졌다"면서 이적을 향한 존경심을 담아 '다행이다' 헌정 무대를 꾸몄다. 이후 '술이 싫다'로 특유의 감성을 뽐내며 등장한 이적은 "무대 뒤에서 임영웅의 '다행이다'를 듣는데 소름이 돋았다"라며 임영웅의 스페셜 헌정 무대에 화답했다.

이후 이날의 피날레 공연을 담당한 이적은 '하늘을 달리다'와 '왼손잡이'를 연이어 열창하며, 폭발적인 여운 속에 1부를 마무리했다.

무엇보다 이날 방송에서는 임영웅의 신곡인 2집 타이틀곡 '순간을 영원처럼' 무대가 최초로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신곡 무대 이후 김준현이 "다음 주에도 임영웅 씨의 또 다른 신곡 무대가 공개된다"라고 예고해, 다가올 '임영웅과 친구들' 2부에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불후의 명곡'은 매주 오후 6시 5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불후의 명곡-임영웅과 친구들' 2부는 오는 9월 6일(토) 오후 6시 5분에 방송되며, 다시보기나 VOD 없이 오직 본 방송을 통해서만 시청할 수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KBS 2T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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