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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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가 된 이효리, 티셔츠 팔고 요가원 열고…원장으로 직접 수업+깜짝 근황, 확 달라졌다 [엑's 이슈]

기사입력 2025.08.30 06:55 / 기사수정 2025.08.30 15:0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이효리가 이전과는 다른 행보로 대중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29일, 이효리가 요가원을 개업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요가에 진심인 모습을 보여왔던 이효리였지만 사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임하는 것이기에 많은 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효리 소속사 안테나 측은 29일 엑스포츠뉴스에 "이효리가 요가원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효리는 오는 9월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 '아난다 요가'라는 상호명으로 요가원을 개업한다. 원장 이효리가 직접 수업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해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효리는 지난 27일  'ananda_hyori'라는 공식 계정을 만들었고, 9월 첫 주에 가오픈.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남편 이상순도 해정 계정을 팔로우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10년 이상 요가를 해오는 모습을 꾸준히 보여왔다.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요가를 하는 모습을 공개해왔고, 요가원 이름 '아난다'는 그가 2023년부터 요가 부캐릭터로 사용해온 이름이다. 이를 타투로 새기기도 했다. 또한 제주도에서 생활할 때에도 꾸준히 요가 수업을 진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요가원 개업 소식 뿐만 아니라 최근 이효리는 티셔츠를 제작한 근황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효리는 최근 자신의 개인 계정에 "슥삭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강아지들에게 전액 후원되는 티셔츠. 많관부"라는 글을 게재하며, 티셔츠를 팔기 위해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유기견을 위해 꾸준한 봉사와 기부를 이어간 이효리, 강아지들에게 전액 후원되는 티셔츠 제작에 나설 뿐 아니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선 모습을 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2023년에는 상업광고 은퇴를 번복하며 광고로도 복귀했다. 그 이유에 대해 이효리는 "많이 벌고 많이 쓰고 기부도 많이 하고 싶었다. 다행히 너무 감사하게도 (최근에) CF가 너무 많이 들어왔다. A4 3~4장 꽉 찰 정도"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유있던 상업광고 은퇴 번복, 그의 꾸준한 선한 영향력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더해졌다.

이효리는 요가원 개업, 유기견 후원 티셔츠 제작, 그리고 상업광고 복귀까지 이전과는 다른 행보를 이어가며 대중에게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그 중심에는 여전히 ‘선한 영향력’이 자리하고 있어 많은 이들의 응원과 관심을 받고 있다. 앞으로도 이효리가 어떤 또 다른 도전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해 제주도에서 생활해왔다. 이후 지난해 서울 종로구 평창동의 단독주택을 약 60억원에 현금매입해 서울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이효리 계정, 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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