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팅 여왕' 24기 옥순, 충격 '0표' 받자…24기 영식 "나 차단하더니, 속 시원하다" 폭소 (나솔사계)[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나솔사계'에서 24기 옥순이 24기 영식을 소환했다.

28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 24기 영식이 깜짝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0표를 받은 24기 옥순은 "0표 받아도 저는 괜찮을 줄 알았다. 근데 안 괜찮다. 기분이 굉장히 더럽다"라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또 "내가 뭐가 부족해서 선택을 못 받는 거지? 그리고 나 5:1 데이트 한 사람인데, 0표가 말이 되나?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0표를 받은 다른 여자들과 함께 숙소로 돌아가면서도 24기 옥순은 "이거 기분 되게 나쁘다. 나는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나쁘다). 24기 영식 님이 몽골에서 나한테 '나솔사계' 가서 짜장면 먹으라고 했는데, 그 저주에 걸린 것 같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윤보미는 "24기 영숙 님이 이거 보고 있을 거 아니냐"라며 놀랐고, 데프콘은 "(24기 영식이) 통쾌해할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3기 옥순이 열심히 남자들을 찾으러 다녔다는 애기를 들은 24기 옥순은 "그럼 나 다시 오픈해 봐? 나는 안 했다. 제가 0표라니 이거 말이 안 되는 것 같다. 이거야말로 어안이 벙벙하다. 진짜 어이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24기 옥순이 24기 영식에게 전화를 걸자, 데프콘은 "손절한 거 아니었나"라고 말했고, 윤보미는 "손절 안 했나 보다. 다행이다"라며 안도했다.



전화를 받은 24기 영식은 "잘못 전화하신 거 아니냐. 저 차단하셨지 않냐"라고 전했다. 이에 당황한 "지금 방송 중이라 제가 차단한 거 비밀로 해달라"라고 부탁했다. '지볶행'에서 24기 옥순이 '24기 영식 손절'을 선언했던 것.

이어 24기 옥순이 24기 영식에게 "지금 '나솔사계' 찍고 있다. 영식 님이 몽골에서 저한테 '나솔사계' 가서 짜장면 한번 먹어봐'라고. 저 지금 눈물이 날 것 같다"라며 0표 사실을 알렸다.

이에 24기 영식은 "짜장면 먹고 있냐. 나 지금 속이 시원하다. 나 식단 중이라 속이 안 좋은데, 체증이 다 넘어간다. 열심히 노력하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SBS Plus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