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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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신지♥' 문원 '돌싱·딸' 고백에 화장실 간 이유…"못 견뎌서" (라스)[종합]

기사입력 2025.08.28 12:50

우선미 기자


(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코요태의 빽가가 신지와 문원의 상견례 당시를 떠올렸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K아재 흥행 헌터스'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김응수, 신화 김동완, 코요태 빽가, 뮤지컬 배우 김호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빽가는 2025년이 되면서 부쩍 외로움이 커졌다고 밝혔는데, 그는 "아시겠지만 저희 멤버들이 다 결혼을 해서 주변에서 자꾸 '너는 안 가냐'를 너무 많이 물어본다. 경비 아저씨도 물어보고 청소하시는 이모님도 결혼 언제하냐고 물어본다"라고 털어놨다.



빽가는 결혼 계획이 있냐는 질문에 "모르겠다"라며 "모르겠다는 건 안 할 수도 있고 할 수도 있는 거 아니냐. 그래서 저는 그냥 무조건 모른다고 한다. 종민이 형이 어디 가서 물어보면 모른다고 하는 게 제일 편하다고"라고 이야기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그는 "저는 종민이 형이랑 신지도 안했으니까 괜찮고 신지는 종민, 빽가가 안 갔으니까 괜찮고 외로움을 모르고 일만 했다. 그러다 봤는데 어느 순간 종민이 형 가고 신지까지 간다고 하니까 공허함과 '나는 이제 누구인가.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이야기했다. 

특히 이날 김구라는 빽가에게 "요즘 화장실 가는데 불편해졌다고"라고 물었는데, 빽가는 "얼마 전에 신지 영상 보셨냐. 600만 뷰가 나왔다. 거기서 제가 좀 못 견디고 중간에 화장실 간다고 나가는 장면이 있다"라며 신지와 문원의 상견례 당시를 떠올렸다.

빽가는 "친구들이랑 술자리 하면 '화장실 안 가냐' 계속 그러는 거다. 술집에서도 옆에서 '빽가 화장실 가는지 봐봐' 이런 느낌으로 그래서 불편하고 화장실 갈 때 민망하다"라며 고충을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구라가 "그때 놀라서 화장실을 가고 싶었냐. 그 영상을 못 본 사람도 있으니까" 설명해달라고 했고, 유세윤이 "마음도 놀라고 몸도 놀라겠죠"라고 말하자, 빽가는 "맞다"라며 공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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