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1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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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기 정숙♥영수, '포항-서울 장거리' 이겨 냈다…'최종 커플' 탄생 (나솔)[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8.28 06:44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나솔'에서 27기 정숙과 영수가 최종 커플이 됐다.

27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에 27기 최종 선택 결과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영수는 "참 행복했던 시간이었다. 영자 님과 했던 데이트 정말 즐거웠다. 감사하다. 정숙 님을 솔로 나라에서 알아보기에는 시간이 너무 짧았던 것 같다"라며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는 "그래서 저는 최종 선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이경은 "깜짝이야. 말이 앞뒤가 안 맞는다"라며 놀랐고, 데프콘도 "짧았다길래 거절하는 줄 알았다"라고 밝혔다.



정숙에게 다가간 영수는 "밖에서 좀 더 알아보고 (싶다). 나 최종 선택 안 해줄 거면 이 토끼라도 커플 만들어 달라"라며 인형을 내밀었다. 이에 이이경은 "저건 멋있다"라며 감탄했다. 송해나도 "(영수가) 되게 시니컬한데, 매력 있다"라고 말했다.

정숙은 "5박 6일 동안 여러분들 덕분에 많이 웃고, 많이 울고 즐거운 추억 만들어간다. 평생 단짝 만나러 왔다. 저는 최종 선택 하겠다"라고 알렸다. 정숙은 영수에게 토끼 인형을 돌려주며, 이름을 밝혔다.

데프콘은 "포항에 살고 있는 정숙 씨와 서울에 살고 있는 영수. 장거리 커플 최종 확정 축하한다"라며 두 사람에게 축하를 전했다. 이이경은 "마지막까지 마음 졸였다"라며 가슴을 쓸어내렸다.



최종 커플이 된 정숙은 "후련해졌다"며, "(영수에게) 설렜다"라고 영수를 최종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영수는 "어차피 이렇게 될 거면 처음부터 그럴걸. 참 창피하다"라며 과거를 후회했다.

데프콘은 "괜찮다. 덕분에 너무 재미있었다"라며 영수에게 고마움을 전했고,  이이경은 "돌고 돌아도, 목적지는 목적지다"라며 영수를 위로했다.

영수는 "이제 중요한 과제가 남았다. 그놈의 장거리. 그것부터 일단 해결을 해보겠다"라고 말하며 정숙을 안았다.
 
사진= SBS Plus 방송화면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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