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이정진이 미리 신혼집 투어를 떠났다.
27일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정준하와 함께 집 보러간 이정진! 마음에 쏙 드는 드림 하우스를 발견할 수 있을까?'라는 제목의 선공개 영상을 업로드했다.
이날 이정진은 정준하와 함께 집을 보러 나섰고, 입구부터 고급스러운 첫 번째 집을 보며 놀랐다.
72평에 방 4개, 화장실은 3개인 집을 둘러보며 이정진은 "거실이 이렇게 넓어요?", 정준하는 "이 정도면 배드민턴을 쳐도 되겠다"라고 거들었다.
해당 매물은 온 가족이 거실에서 시간을 보내길 원했던 이정진의 조건과는 딱 맞았고, 거실에 자리한 전동 커튼을 열자 정원이 펼쳐져 감탄을 자아냈다.
정준하는 "여기에서 티 타임하고, 아이를 낳으면 튜브 놓고 물놀이 하면 되겠다. 결정해라"라고 강력 추천했지만, 이정진은 "지금은 혼자인데, 혼자 올 수가 없지 않냐"라고 아쉬워했다.
특히 거실 벽면을 가득 채운 수납장을 본 정준하는 "이 정도면 아이를 축구팀 정도 낳아라"라고 덧붙였고, 이정진은 층간소음 걱정도 없는 1층에 만족했다.
안방에 이어 미래의 아이들 방까지 본 이정진은 "바닥에 문턱도 없어서 아이들이 있기도 좋은 것 같다"고 미래를 상상했다.
이를 본 심진화는 "하루 종일 아이 얘기만 한다", 이다해는 "다음 달에 아이 나와요?"라고 물었고 이에 미혼인 이정진은 "제가 아이가 있어도 나쁜 일은 아니잖아요?"라고 받아쳐 오히려 축하를 받았다.
사진 = 채널A 유튜브 채널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