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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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음주운전 가해자에 "음주에 초범이 어디 있냐" 강한 분노 (한블리)

기사입력 2025.08.27 14:42 / 기사수정 2025.08.27 14:42

장주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주원 기자) 이수근이 음주운전 가해자에 분노했다.

27일 방송되는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에서는 늦은 새벽 국도 한복판에서 발생한 충격적인 역주행 뺑소니 사건을 파헤쳤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정상적으로 주행하던 블박차가 역주행으로 달려온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하는 아찔한 상황이 담겨 있다. 차량 측면이 반파되고 바뀌까지 빠질 정도의 큰 사고였음에도 가해자는 어떠한 조치조차 없이 사라졌다. 그 모습에 패널들은 "도망갈 곳이 없는데?"라며 황당함을 감추지 못했다.

블박차주는 "멀리서 보인 불빛은 당연히 반대 차량인 줄 알았다", "역주행임을 알아채고 속도를 줄였는데, 가해차량이 그대로 들이받았다"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사고 직후에도 차에서 내리지 않는 가해자에게 다가가자 짙은 술냄새가 풍겼고, 음주 여부를 묻는 질문에 가해자는 뻔뻔하게 "초보운전이라 그래요!"라고 버럭했다는 블박차주의 인터뷰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이후 차량을 버리고 달아난 가해자는 일주일이 지나서야 경찰 조사를 받게 된다. 그러나 음주 여부 확인은 이루어지지 않고, 역주행과 뺑소니 혐의만 적용되고 초범이라는 이유로 약식기소될 가능성이 크다는 사실에 피해자는 깊은 실망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이수근은 "음주에 초범이 어디 있냐"며 분노를 터트리고, 한문철 변호사 역시 "크게 다치지 않았더라도 괘씸한 경우엔 실형 선고가 가능하다"며 강하게 경고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만능 엔터테이너 이준이 게스트로 출연해 기대를 모은다. 평소 '한문철' 애청자임을 밝힌 그는 실제로 음주운전 의심 차량을 두 차례나 추격해 검거한 일화를 전하며 자칭 '보안관' 면모를 뽐낸다.

이준의 음주운전 차량 검거 일화, 역주행 뺑소니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27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이하 '한블리')

장주원 기자 juwon52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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