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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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부국제', 박찬욱·봉준호→'케데헌' 매기 강·강동원까지…"참여 의지 높아" [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8.26 17:00 / 기사수정 2025.08.26 17:00



(엑스포츠뉴스 남대문, 오승현 기자) 부산국제영화제가 주요 초청 1차 게스트를 공개했다.

26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30회 부산국제영화죄(BIFF) 개최 기자회견이 진행됐다.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회는 올해 개막작과 초청 영화 편수, 기획 방향에 대해 밝혔다. 

2025년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상영작은 총 241편으로 지난해보다 17편 늘었다. 또한 커뮤니티비프 상영작 등을 합한 전체 상영작은 총 328편이다.

이 자리에서는 다양한 부산국제영화제 주요 게스트가 공개됐다. 한국 감독 박찬욱, 봉준호, 이창동, 이상일 부터 배우 윤여정, 강동원이 영화제에 참석한다. 

이어 '케이팝 데몬 헌터스'를 연출한 매기 강 감독부터 대만 감독 겸 배우 서기, 대만 배우 계륜미, 허광한, 일본 배우 오구리 슌, 사카구치 켄타로 등도 부산을 찾는다.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에는 이란의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선정됐으며, 한국영화공로상은 정지영 감독, 까멜리아상은 실비아 창 감독에게 돌아갔다.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이번 영화제에는 한국 영화인들 참여 의지가 굉장히 높았다"며 수많은 영화인들의 참석을 예고했다. 이어 해외 게스트 라인업 또한 30회를 맞이한 만큼 역대 최고임을 자신한 정 위원장은 아시아의 감독과 배우 등 영화계 거장들이 모두 부산에 방문 예정임을 강조했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 17일(수)부터 26일(금)까지 열흘간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린다.

사진 = 부산국제영화제, 연합뉴스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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