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한채은 기자) 최근 택시 기사에 도전한 정가은이 훈훈한 외모의 손님을 태워 화제다.
25일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에는 '밀당이 김성주급인 얼굴 천재 손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정가은이 운전하는 택시의 첫 콜 손님으로 젊은 남성 두 명이 등장했다. 그런데 두 사람 중 한명만 본인의 의사에 따라 모자이크가 된 채 영상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정가은은 모자이크를 원하는 남성에게 "혹시 범죄자 아니냐"라고 물으며 농담을 던져 웃음을 유발했다.
이들은 모자이크에도 가려지지 않는 잘생긴 외모에 더해 뛰어난 '밀당 실력'을 보여주어 정가은을 당황하게 했다. 나이를 묻자 쉽게 알려주지 않다가 도리어 정가은의 나이를 물으며 말을 돌려 궁금증을 키우기도 했다.
결국 밝혀진 이들의 나이는 삼십대 후반. 동안 외모에 정가은은 "나이가 생각보다 있으시구나"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드러냈다.
나이에 놀란 건 정가은만이 아니었다. 이들은 자신들과 10살 가량 차이나는 정가은의 나이를 듣고 "송혜교보다 나이가 많았냐"라고 되물어 민망한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이에 정가은은 "그분보다 나이가 쬐끔(?) 많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유쾌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한편 정가은은 2016년 사업가와 결혼하여 딸을 낳았으나 2018년 이혼하였다. 이후 방송 활동으로 인한 수입이 일정하지 않아 택시 기사에 도전한다고 밝혀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원더가은_정가은'
한채은 기자 codms98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