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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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세' 공명, 교복 연기 자신감…"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청춘" (고백의 역사)[엑's 현장]

기사입력 2025.08.25 11:37 / 기사수정 2025.08.25 11:46



(엑스포츠뉴스 마포, 정민경 기자) 배우 공명이 '고백의 역사'에서 풋풋한 매력을 예고했다.
 
25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에서 넷플릭스 영화 '고백의 역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공명, 신은수, 차우민, 윤상현과 함께 남궁선 감독이 참석했다.

'고백의 역사'는 1998년, 열아홉 소녀 박세리(신은수 분)가 일생일대의 고백을 앞두고 평생의 콤플렉스인 악성 곱슬머리를 펴기 위한 작전을 계획하던 중, 전학생 한윤석(공명)과 얽히며 벌어지는 청춘 로맨스를 다룬 작품.



한윤석 캐릭터를 연기한 공명은 "서울에서 부산으로 처음 전학 온 친구이기 때문에, 친구들과 어울릴 때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어색한 모습들이 실제 반응처럼 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많이 했다. 그런 사실적인 반응들에 대해 고민하고 연기했다"며 중점을 둔 부분을 설명했다.

남궁선 감독은 "저희 영화가 굉장히 건강하고 맑은 영화여서, 함께 참여하는 배우분들도 그런 분들이기를 바랐다. 공명 배우는 맑고 해맑고 바른 이미지도 지녔지만 시큰둥한 느낌도 있다고 느꼈다. 한윤석 캐릭터는 약간 지쳐 있기도 하고, 그런 느낌을 (공명에게서) 찾아볼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공명을 캐스팅한 이유를 밝혔다.

공명은 "제가 보여드릴 수 있는 가장 풋풋하고 사랑스러운 청춘의 이미지를 잘 보여드릴 수 있어서 기대되는 작품"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청춘 로맨스 영화 '고백의 역사'​는 8월 29일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고아라 기자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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