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2:24
연예

임영웅 팬클럽 '라온', 양평 로뎀의집서 50번째 급식 봉사·기부 실천

기사입력 2025.08.21 08:30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라온'이 50번째 급식 봉사를 진행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은 지난 16일 양평 '로뎀의집'에서 50번째 급식 봉사와 기부(2,330,000원)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라온'은 로뎀의집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 아동을 위해 매달 급식비와 다양한 물품을 후원하고 있다. 또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제공하는 주방 급식 봉사도 병행 중이다.

이번 달은 임영웅 데뷔 9주년을 맞아 특상등급 한우를 사용한 소고기믓국, 불고기, 미니돈까스, 어묵계란말이, 소세지볶음, 호박전, 버섯볶음을 제공했다. 데뷔 9주년을 축하하는 기념떡을 마련해 전달하기도.

아이들 간식으로는 캔디류·과자류·우유·주스·빵을 준비했으며, 바나나·복숭아·샤인머스켓·오렌지 등 과일과 한우 22kg도 추가로 제공했다. 이를 포함한 총 후원 금액은 2,330,000원.



'라온'은 "로뎀의집이 중증 장애 아동 시설인 점을 고려해 메뉴 선정과 식품 구매를 까다롭게 준비했다"라며, "하루 전 미리 식단을 확정했고, 대량의 식품과 간식을 구매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봉사 당일에는 이른 아침 식자재와 간식을 차량에 싣고 서울에서 양평까지 이동했다"라며, "폭염 속에서도 국과 볶음 요리를 준비하고 각종 전을 부쳤다. 원생들의 건강을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봉사나눔방 라온'은 소외 지역을 찾아 매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은 51개월 동안 로뎀의집을 포함해 쪽방촌, 용산박스촌, 서울시아동복지협회, '희망을파는사람들'을 통해 급식 봉사와 어려운 청소년 자립을 위한 후원금을 지원했으며, '서울대어린이병원'을 통해 중증 어린이 환자 후원도 진행했다. 이를 포함한 누적 후원금은 180,720,000원에 이른다.

사진 = 임영웅 '영웅시대 봉사나눔방 라온',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