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이상순이 남편 입장을 대변했다.
20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서 이상순은 청취자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청취자가 "남편이 잠옷을 꼭 세트로 안 입고 섞어 입는다. '왜 한 벌로 안 입냐'고 물으니, 손에 잡히는 대로 입는다고 하는데 너무 거슬린다"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상순은 "저도 아무거나 입는 편이다"라고 밝혔다. 토마스 쿡도 "남편의 작은 버릇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좋은 부부 관계를 위해서 최소한의 옷을 걸치고 있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또 이상순은 "거슬릴 수 있다. (하지만) 남편 입장에서는 항상 잠옷을 세트로 맞춰 입는 게 힘들 수 있다. 서로 이해하면서 살아가는 게 부부가 아닌가 싶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상순은 2013년 이효리와 결혼해 약 11년간 제주도에서 살다 지난해 서울로 이사했다.
사진=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