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2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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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가→호텔리어' 이윤진 "직장인 묘미는 월급날 기다리기"…발리 정착 만족 [★해시태그]

기사입력 2025.08.20 15:50 / 기사수정 2025.08.20 15:50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통역가에서 호텔리어가 된 이윤진이 근황을 알렸다.

20일 이윤진은 개인 계정에 "발리 리조트에서 근무한지 오늘로 4개월 0일째. 삶을 예측하기 힘들지만, 버킷리스트로 한번 살아보자 하고 온 발리에서 호텔리어가 되었다. 호텔 업계 1년차에게 매일이 배움의 연속"이라며 장문의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평생 프리랜서로 지내던 내가 안정적 삶을 위해 거꾸로 40대에 직장인에 도전해 보았는데 직장인의 묘미는 역시 월초 이번달 휴일 일수 체크하기, 월급날 기다리기, 그리고 월급이 꽂혔을 때. 아이들과의 단체창에 '엄마 갈비쏜다' 문자 날리는 플렉스가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물론 일에서 오는 성취감은 말할 수 없고. 어쩌다 정착한 발리. 어쩌다 입게 된 호텔 유니폼과 점점 몸에 베어가는 엘베 잡아드리는 매너 손"이라며 "주어진 일상과 하루하루에 감사하며 섬생활을 즐기는 중"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끝으로 이윤진은 "이번주에 갈비 먹으러 가즈아"라며 딸 소을과 아들 다을이의 계정을 태그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윤진은 2010년 배우 이범수와 결혼해 1남 1녀를 뒀다. 이들은 결혼 15년 만인 지난 3월,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이 가운데 다을은 한국에서 아빠 이범수와 지내다가 이윤진과 누나 소을이 지내고 있는 발리로 떠나 화제를 모았다. 이윤진은 ENA '내 아이의 사생활'을 통해 아들과 471일 만에 만나게 돼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사진=이윤진 계정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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