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1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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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 알렉스 소환 "커리어 고꾸라졌지만, 좋게 헤어져" (돌싱포맨)[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8.20 05:55

오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돌싱포맨'에서 조현영이 공개연애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는 배정남, 고우리, 조현영, 김규원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고우리와 조현영은 서로에 대해 "잘 되게 할 수는 없어도 망하게 할 수는 있다. 그래서 우리가 친한 것"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조현영은 "(고우리가) 저와 상의 없이 연애사를 말하고 다녀서 짜증난다"고 했다. 

고유리는 "제가 공개연애를 했는데 굉장히 오래전 일이라서 모르시는 분들도 많다. 근데 언니 때문에 파묘가 되고 있다. 참을 수가 없다"고 했고, 고우리는 "어떤 인터뷰에서 현영이랑 친하게 된 계기를 묻길래 '그 오빠랑 다같이 재밌게 잘 놀았다'고 말한 적이 있다. 저는 그 오빠랑 지금도 잘 지내고 있다. 좋은 사람이었다. 내가 진짜 응원 많이 했었다"면서 웃었다. 

이에 조현영은 "서로 연락하는 건 상관없는데 자꾸 얘기를 꺼내니까"라면서 "열애설 당시에 제가 생각하기에는 저의 인기가 오르고 있을 때였다. 잘될 것 같을 때 열애설이 났다. 열애설로 제 커리어가 고꾸라졌다고 생각한다. 그런 부분이 안 좋은 기억일 뿐, 그분과는 좋게 헤어졌다"고 해명했다. 



또 이날 조현영은 "제가 인기가 없는 편이 아니다. 그런데 따지는 조건이 많다"고 했고, 고우리는 "현영이는 자기 분수를 모른다. 원하는 게 너무 많다. 아직 내려놓지 못 한거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탁재훈은 조현영에게 "남자가 가루가 될 때까지 괴롭힌다고?"라고 물으며 놀랐고, 조현영은 "그 정도까진 아니다. 제가 T인데, 확실한 것을 좋아한다. 모호한 걸 못 참는다. 내 기분이 상하더라도 사실대로 말하는게 좋다. F인 남자랑은 잘 안 맞는다"고 말했다. 

또 조현영은 스킨십에 대해 "저게 의외로 보수적인 유교걸이다. 썸 단계에서는 스킨십을 절대 안 한다. 손도 안 잡는다"고 했고, 고우리는 "철벽 좀 그만쳐라"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조현영은 다시는 공개연애를 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이제는 남자친구가 있어도 없다고 할 거다. 그 분이 결혼할 사람이어도 결혼을 할 때 발표할 것"이라고 공개연애를 질색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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