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이 달라진 비주얼로 연일 화제를 모은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16일 황재근은 "weekend 출장"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황재근은 기차 안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얼굴의 반을 가리는 커다란 블랙 선글라스와 섬세하게 세팅된 헤어스타일로 확 달라진 분위기를 풍긴 황재근은 "몽롱", "눈이라도 감고 있자... 잠들면 못 내리니..."라는 글을 덧붙여 바쁜 일상을 짐작케 한다.
최근 황재근은 트레이드 마크였던 민머리와 곱게 올린 콧수염이 아닌 화려한 헤어 스타일링과 면도를 한 모습으로 달라진 비주얼을 자랑해 큰 화제가 됐다.
민소매를 입고 넓은 어깨와 탄탄한 몸매로 벌크업 근황까지 전했던 황재근은 진한 선글라스와 상큼한 포즈로 몰라보게 달라진 이미지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과거 황재근은 피부 메이크업을 하며 두피까지 관리를 하는가 하면, 수염의 빈 공간을 채우는 메이크업부터 목공풀로 스타일링을 완성하는 모습을 공개한 바 있다.
네티즌은 "너무 달라지셔서 못 알아보겠어요", "이렇게 바뀐다고?", "잘생기신 거 알았는데 너무 신기", "왠지 배신감 들어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황재근, MBC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