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배우 손태영이 학부모로 살아가는 근황을 전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에는 '미국 5년차 손태영이 한국에 가고싶은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미국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 중인 손태영은 센트럴파크 벤치에 앉아 속마음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
손태영은 미국에 살면서도 가보지 않은 곳이 많다며 "구독자들한테 (미국의 여러 모습들을) 보여주고 싶은데 내 생활패턴은 일정하다. 방학이라 더 바쁜 것 같다. 어찌됐건 난 라이드를 계속 해줘야 된다. 룩희도 뭐가 있고, 리호도 있고 하니까 아침 8시부터 똑같이 왕복 12번씩 한다"며 자녀 교육을 위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음을 밝혔다.
남편이자 배우 권상우는 한국에 있는 상황으로 홀로 아이들을 책임지고 있는 손태영은 "아빠가 있으면 찢어지면 되는데 혼자 하긴 벅차긴하다"며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그것 때문에 요즘 내가 한국 가고 싶다. 내가 어디 여행도 가고 싶은데 둘을 데리고 갈 수도 없다"고 토로해 눈길을 끈다.
손태영은 권상우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그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미국 생활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사진 =Mrs. 뉴저지 손태영 채널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