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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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 "母, ♥연정훈과 연애 몰랐다…23살에 갑자기 결혼 발표한 것" (자유부인)

기사입력 2025.08.16 08:59 / 기사수정 2025.08.16 08:59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배우 한가인이 연정훈과의 결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지난 14일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딸이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충격의 한가인 친정엄마 최초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제작진은 한가인 어머니에게 "연정훈과 연애 소식 들었을 때 어땠냐"고 물었고, 한가인은 "엄마는 연애하는 것도 잘 몰랐다. 근데 느닷없이 결혼한다고 하니까. 제가 23살이었고 저희 언니도 (시집을) 안 갔다"고 대신 답했다.

어머니는 "결혼을 금방 하리라곤 생각 안 했다. 연애겠지 싶었다"고 떠올렸다. 

이후 연정훈 집안과 만났다는 한가인 어머니는 "(연정훈이) 생각보다 인상이 괜찮더라"라며 "아버지가 티비에 나오시는 분이니까 믿음이 갔다. 만나 뵈니까 너무 좋더라. 저 팬이었다. 연기도 잘하지 않냐"라고 전했다.



제작진이 "결혼 반대했냐"고 묻자 한가인 어머니는 "결혼 자체를 반대한 게 아니라 일찍하는 걸 반대한 거다"라고 설명했다.


한가인은 "9월에 결혼 얘기가 나왔는데 우리 언니가 '너보다 결혼을 늦게 할 수 없다'고 해서 12월에 결혼했고 제가 4개월 정도 지나서 했다"며 "엄마 입장에선 딸 둘인데 갑자기 1년도 안 돼서 둘 다 가니까 엄청 서운해 하더라"라고 떠올렸다.

한가인 어머니는 "시부모님하고 같이 사니까 멀리 있는 느낌"이라고 했고, 한가인은 "(어머니가) 맨날 '나는 너가 미국에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고 했다.  

현재 한가인 어머니는 한가인 연정훈 부부와 함께 살며 아이들 육아를 돕고 있다. 한가인 어머니는 연정훈에 대해 "너무 좋다. 아들 같다"고 웃었다.

사진=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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