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유림 기자) 코미디언 부부 김지민, 김준호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았다.
15일 김지민은 개인 계정을 통해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깊은 감사와 애도를 표합니다. 대한독립만세"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지민은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단정한 모습으로 서 있으며 김준호 역시 검은 정장을 차려입고 자리했다. 두 사람은 엄숙한 표정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경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른 사진에서는 태극기를 들고 기념촬영하는 모습도 담겼다. 깔끔하고 단정한 복장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진지한 표정이 눈길을 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우 멋진 커플", "진정한 애국자입니다! 열심히 두분 응원합니다", "천생연분이네요. 너무 멋지고 아름다운 부부", "멋지십니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김준호 김지민 부부는 3년의 공개 열애 끝에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해외가 아닌 국내 경주로 신혼여행을 떠나기도 했다.
사진=김지민 계정
이유림 기자 reason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