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조윤희가 딸 로아와 미국 괌 여행을 떠났다.
조윤희는 13일 자신의 개인 채널에 "Hafa Adai! Gaum(안녕하세요, 괌)"이라는 현지 인삿말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워터파크와 해변, 시내 곳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조윤희와 로아의 모습이 담겨 있다.
로아는 알록달록한 래시가드와 원피스를 입고 해맑은 표정을 짓거나, 튜브 위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엄마를 쏙 빼닮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훌쩍 큰 키, 폭풍 성장한 모습이 인상적이다.
조윤희는 바다색 롱원피스에 밀짚모자를 매치해 시원하고 세련된 바캉스 패션을 완성했다. 햇살 아래 딸과 손을 잡고 걷는 모습은 마치 화보 속 한 장면처럼 화사하다.
한편 조윤희는 2016년 KBS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상대역으로 만난 이동건과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7년 9월 결혼과 함께 12월 첫 딸 로아 양을 품에 안았지만 결혼 3년 만인 2020년 합의 이혼했다.
사진 = 조윤희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