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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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KKKKKKKKK 한화 '승승승' 이끈 와이스, 달감독도 극찬…"훌륭하게 위기관리 해냈다" [대전 현장]

기사입력 2025.08.14 00:01 / 기사수정 2025.08.14 00:01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초 수비를 마친 한화 와이스가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초 수비를 마친 한화 와이스가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대전, 유준상 기자) 한화 이글스가 외국인 투수 라이언 와이스의 호투에 힘입어 3연승을 질주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2차전에서 6-0으로 승리하면서 3연승을 질주했다. 시즌 성적은 63승42패3무(승률 0.600)가 됐다.

2위 한화는 이날 승리로 리그 선두 LG 트윈스와의 격차를 2경기 차에서 1.5경기 차로 좁혔다. 3위 롯데와의 승차는 5.5경기 차에서 6.5경기 차로 벌어졌다.

이날 승리의 주역은 선발 와이스였다. 와이스는 6이닝 1피안타 5사사구 11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3승째를 올렸다.

타선에서는 손아섭이 5타수 1안타 3타점 1득점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4타수 2안타 1득점을 올린 노시환도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한화 선발투수 와이스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1회초 한화 선발투수 와이스가 공을 힘차게 던지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초 1사 1,2루 한화 와이스가 호수비를 보여준 김태연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4회초 1사 1,2루 한화 와이스가 호수비를 보여준 김태연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3경기 3승 평균자책점 1.64로 강한 면모를 보였던 와이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그 흐름을 이어갔다. 경기 초반 3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면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4회초에는 윤동희와 빅터 레이예스를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무사 1, 2루에 몰렸다. 유강남의 삼진, 노진혁의 우익수 뜬공, 손호영의 삼진으로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와이스에게 또 한 번 위기가 찾아온 건 5회초였다. 와이스는 선두타자 전민재에게 2루타를 내주면서 무사 2루의 위기를 자초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실점하지 않았다. 황성빈의 2루수 땅볼, 한태양의 삼진, 고승민의 삼진으로 실점 위기에서 탈출했다.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2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롯데에 6: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한화 와이스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2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롯데에 6: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한화 와이스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2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롯데에 6: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한화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2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롯데에 6: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한화 김경문 감독이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와이스가 6회초까지 마운드를 책임진 가운데, 타선도 힘을 냈다. 한화는 2회말 채은성의 1타점 2루타, 최재훈의 1타점 적시타, 손아섭의 2타점 2루타, 루이스 리베라토의 1타점 2루타로 한 이닝에 대거 5점을 뽑았다.

6회말에는 1사 3루에서 손아섭의 2루수 땅볼 때 3루주자 이원석이 홈을 밟았다. 두 팀의 격차는 6점 차로 벌어졌다.

한화는 마지막까지 추격을 허용하지 않았다. 다섯 번째 투수 정우주가 9회초 2사에서 전민재의 사구, 황성빈의 볼넷으로 2사 1, 2루를 만들었지만, 한태양의 삼진으로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와이스가 몇 차례 위기가 있었지만, 훌륭하게 위기관리를 해내면서 선발투수로서 제 역할을 해줬다"며 "또한 타자들이 경기 초반 득점 기회에서 대량 득점하면서 경기의 흐름을 가져온 것이 승리의 요인이 됐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한편 한화는 14일 류현진을 선발로 내세워 4연승 및 시리즈 스윕에 도전한다. 롯데는 나균안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2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롯데에 6: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한화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13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한화가 2회에만 5점을 뽑아내며 롯데에 6:0 승리를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 승리한 한화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대전, 김한준 기자


사진=엑스포츠뉴스 대전, 김한준 기자

유준상 기자 junsang9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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