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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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뮤지컬 배우와 소개팅 망한 사연? "20분만 자도 되냐고" (전현무계획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5.08.09 06:5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전현무계획2' 전현무가 소개팅에서 엄청난 무례를 저지른 사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MBN '전현무계획2'에서는 전현무와 곽튜브가 경남 진주의 맛집을 찾아다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진주의 한 냉면집을 방문한 뒤 '먹친구' 임수향을 만났다.



임수향은 전현무에게 "현무 오빠 오랜만에 놀리니까 재밌다"고 했고, 전현무는 "너 나랑 어떻게 알게 된 거냐"고 물었다.

이에 임수향은 "제가 소개팅 시켜드리지 않았냐. 제가 아는 언니"라고 말해 전현무를 당황케 했다. 이에 전현무는 "뮤지컬 배우 아니냐"고 말했는데, 임수향은 "스튜어디스"라고 말해 그를 머쓱하게 했다.

뒤이어 방문한 한 비빔밥집에서 식사를 마친 후 곽튜브는 "(현무 형) 소개팅 해주셨다고 했지 않나. 왜 해주신 거냐. 소개팅 해달라고 한 거냐, 아니면 그냥 해주신 거냐"고 질문했다.



이에 임수향은 "그 때 오빠가 핫하게 올라올 때였다. '무시퍼'로 뜰 때인데, 아나운서계의 이단하 1호 느낌이었다"며 "인기가 많아질 때였는데, 중간에 알던 지인이 '외로운 형이 있다'고 해서 친한 언니 소개해줄까 했는데 그 때 오빠가 너무 바빠서 늦게 왔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조금 이야기하고 바래다준 다움에 차 안에서 잠들었다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는데, 전현무는 "내가 계속 그랬다. 예전에 뮤지컬 배우와 소개팅을 했는데, 얘기를 해야하는데 너무 피곤해서 졸렸다. 그래서 '정말 죄송한데 20분만 자도 되냐고 물어봤다'고 회상했다.

이에 임수향은 "너무 최악이다"라고 질색했다.

사진= '전현무계획2'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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