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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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태연→카리나와 걸그룹 활동 해명…"나도 하고싶지 않았다, 하고도 욕먹어 속상" (밥사효)

기사입력 2025.08.08 10:22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보아가 유닛 그룹 갓더비트로 활동했던 당시를 떠올리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7일 효연의 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에는 웹콘텐츠 '밥사효'가 업로드됐다. "보아 이사님이 채널 내놓으라는데 진짜 Crazier 하네"라는 제목으로 업로드 된 해당 영상에서는 보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효연은 보아에게 "그 얘기를 들었다. 우리 소녀시대 활동할때 언니도 그룹으로 해보고 싶다고 했다고. 왜냐면 긴시간 솔로로만 활동 했으니까"라며 갓더비트 활동 당시 어땠는지 궁금해했다. 

보아는 "궁금했는데 안해도 될거같다"며 갓더비트 활동으로 충분하다는 뉘앙스를 내비쳤다. 갓더비트 SM엔터티인먼트의 첫번쨰 프로젝트 유닛 그룹이다. 보아, 태연, 효연, 슬기, 웬디, 카리나, 윈터가 멤버로 함께 활약했다.

보아는 "그리고 너무 오해가 있는 게 갓더비트가 나 때문에 생긴 줄 안다. 사람들이"라며 "정말 아니다. 저도 하고 싶지 않다고 계속 도망 다녔다. 정말 메시지까지 보내고. '저는 낄 자리가 아닌 것 같습니다' 했는데 악플로 다 (써있더라)"라며 오해에 대해 해명했다.

보아는 "그래서 나는 하고도 욕먹네 되게 속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나도 막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하다보니 긴장이 많이 되더라"라며 잦은 실수가 이어진 이유를 설명했다.



효연은 "지금까지 많은 무대를 했는데도 긴장이 되긴 하죠"라고 물었고, 보아는 "엄청 된다"고 말했다. 효연은 "저도 그렇다"며 공감했고, 보아는 "연차가 쌓일수록 긴장이 더 된다. 어렸을 때는 멋모르고 했던 게 사람들이 기대를 하기 시작하고. 그렇게 보기 시작하는 걸 어느 순간 느끼고 나서부터는 부담감이 되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효연은 "나도 그런 마음인가 보다. 기대치를 뛰어넘어야겠다는 생각에"라며 공감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효연의 레벨업'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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