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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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훈, 26년 '순간포착' 하차…"녹화 전날 母 부고소식 들어" 눈물, 50년만 첫 토크쇼 출연 (유퀴즈)

기사입력 2025.08.07 08:31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방송인 임성훈이 데뷔 50년만 첫 토크쇼 '유퀴즈'에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6일 tvN 예능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말미에는 다음주 예고편이 짧게 등장했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유재석은 "저를 데뷔를 시켜주신 분"이라며 임성훈을 소개했다. 

이어 지난 6월 큰 화제를 모았던 연세대학교 무대에 섰던 임성훈을 언급했다. 임성훈은 연세대학교 창립 140주년 및 연고전 100주년을 기념하는 ‘연세여, 사랑한다!’ 무대에 직접 올라 힘찬 춤을 선보인 바 있어 "75세의 나이가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얻었다.



유재석은 "연세대 축제에서 댓글이 난리가 났다"며 감탄, 이어 "오늘 유퀴즈가 첫 토크쇼 출연이시라고"라며 50년만 첫 토크쇼에 출연한 임성훈을 언급했다.

이후 다양한 이야기를 털어놓던 임성훈은 조용필 절친으로서의 에피소드와, '생방송 퀴즈가 좋다' 진행 고충 등을 이야기했다. 

특히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를 박소현과 함께 26년간 진행하며 최장수 공동진행자로 기네스북에 등재된 것도 언급됐다.



임성훈은 "내일이 '순간포착' 녹화인데 갑자기 전화가 온거다"라며 녹화 전날 낮에 어머니의 부고를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내가. 그래 이제는..."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2016년 모친상 당시 임성훈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도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녹화에 임했으며, 캐나다에 계셔서 가지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50년만 첫 토크쇼 '유퀴즈'에서 전할 임성훈의 이야기에 관심이 더해지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각 방송사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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