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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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세윤 "딸 사춘기 원흉은 박나래" 원망…'놀토' 7년 인연 무색 (나래식)[종합]

기사입력 2025.08.06 20:44 / 기사수정 2025.08.06 20:44

문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문채영 기자) 문세윤이 딸 사춘기가 박나래 때문이라고 밝혔다.

6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문세윤X딘딘 | "밑도 끝도 없는 조롱이잖아" | 조롱잔치, 동엽신 보내는 주문, 업계 비밀, 김종민 성대모사 나래식 EP.46'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영상에서 박나래가 "진짜 미안했던 게 (문세윤) 딸이 진짜 예쁘다"라고 말을 시작하자, 딘딘이 "딸 얘기하지 마라, 지금 사춘기다"라고 만류했다. 이어 그는 "촬영 쉬는 시간에 세윤이 형이 아기 소리가 들리는 동영상을 보더라. 원래 딸이 '1박 2일' 초기에는 학교에서 그냥 영상통화를 걸어서 '아빠 뭐 해?'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딘딘은 "초등학생이 아빠한테 전화해서 '아빠 사랑해 보고 싶어' 이런 거 원래 잘 안 한다. 그리고 집에 가면 뽀뽀해 줬다더라. 지금은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살짝 멀어진 거다. 그래서 이 형이 옛날 아기 때 영상을 1시간을 본다"라며 문세윤이 딸에게 섭섭함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사춘기를 겪고 있는 딸이 사춘기를 겪기 전에 TV를 보면서 '아빠는 나래 이모랑 친하니까 나래바 가 봤냐?'라고 물어봤다더라. (안 와봤으니까) 대답을 못 해준 거다"라고 말했다.



이에 딘딘이 "그때 부터 사춘기가 시작됐나 보다"라고 말하자, 문세윤은 "모든 원흉이 너였다. 아들, 딸이 '나 혼자 산다'를 무조건 본다. 그거 보고 잠드는 게 코스다. (박나래 집이 나와서) 애들이 '아빠 언제 가봤어?'라고 물었는데 '아직 가보지 못했다'라고 했다"라며 박나래를 향해 원망을 쏟아냈다.

딘딘은 "'놀라운 토요일'을 그렇게 오랫동안 했는데, 못 가봤다고 하니까 애들도 놀랐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박나래는 "그래서 그때 처음으로 다 같이 우리 집을 갔다. 오빠가 떨리는 손으로 '나래바 왔다'라며 핸드폰으로 영상을 찍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문세윤과 박나래는 2018년부터 tvN '놀라운 토요일'에 함께 출연 중이다.

사진=유튜브 채널 '나래식'

문채영 기자 chaeyoung20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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