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우선미 기자) 배우 서효림이 산사태 피해를 겪은 가평 별장의 모습을 공유했다.
5일 유튜브 채널 '효림&조이'에는 '나무 베기 자존심을 건 최후의 대결!!'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서효림은 남편과 딸, 친정 부모님과 함께 가평 별장에서 채소를 심고 가지치기를 하는 등 평화로운 일상을 보냈다. 그는 주말마다 가평 별장에서 농사를 짓거나 휴식을 취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영상 말미에는 앞서 공개한 별장과 같은 공간인지 믿기 어려울 정도로 충격적인 폭우 피해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서효림은 "어떻게 이러냐"라며 폭우 속 가평의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미치겠다"라며 착잡한 심경을 전했고, 대문이 완전히 틀어지고 차량이 반파된 모습을 공개해 산사태 여파로 처참해진 별장의 심각한 상황을 알렸다.
앞서 지난달 20일 서효림은 자신의 SNS를 통해 "도로가 유실돼서 고립된 상태"라며 "산사태가 이렇게 무서운 줄 처음 겪어 본다"라고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별장에서 폭우 피해를 입었음을 밝혔다.
이어 서효림은 복구공사 중인 별장의 상황을 알리며 "하루빨리 모든 분들이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 그리고 2차 피해가 없기를 간절히 기도한다. 그리고 애도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효림은 고(故) 김수미의 아들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효림&조이'
우선미 기자 sunmi01071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