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5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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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팬클럽 '해외연합방', 데뷔 9주년 기념 1,200만 원 기부…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

기사입력 2025.08.06 08:30 / 기사수정 2025.08.06 21:25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의 해외 팬들이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부했다.

최근 임영웅 해외 팬클럽 '영웅시대 해외연합방'은 임영웅의 데뷔 9주년(8월 8일)을 기념해 1,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해외연합방'은 태국, 미국, 캐나다 등 10여 개국 팬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2022년 국내 소아암 환아 돕기 기부에 이어 두 번째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금은 '영웅시대와 함께하는 우리 이웃을 위한 착한 환경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돕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부금은 사회복지사들의 환경 교육을 지원하는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을 돕고자 한 것. 또한, 환경 보호 실천 사례들을 모아 '환경 실천 책자'도 제작해 전국에 나눌 예정이다. 

'영웅시대 해외연합방' 관계자는 "임영웅은 환경 오염으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고자 앨범 제작 시 불필요한 CD 사용을 지양하는 등 조용한 선행을 몸소 실천해 왔다"라며, "저희 팬들도 아티스트의 뜻에 발맞춰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의 첫 삽을 뜨게 됐다"라고 밝혔다.

한편, 임영웅과 그의 팬클럽 '영웅시대'는 수해 이재민 돕기, 소아암 재단 후원, 장애 아동·청소년 지원 등 다양한 형태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 = '영웅시대 해외연합방', 물고기뮤직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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