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김하영이 결혼을 발표했다.
5일 김하영은 "안녕하세요. 프로시집러 김하영입니다. 서프라이즈에서 수백 번 결혼하던 제가!! 드디어!!! 진짜로 시집을 가게 됐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웨딩 화보를 공개했다.
김하영은 "돌고 돌아 만난 인연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아끼고 사랑하며 알콩달콩 살아볼게요. 사실 아직 실감도 안 나고 서프라이즈 같지만, 재밌게 잘 살겠습니다!!"라며 결혼을 앞둔 마음가짐을 밝혔다.
그는 "청첩장과 모바일 청접장이 늦게 나와서 한분 한분씩 연락드릴게요. 다들 연락할꼬야. 딱 기다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프로시집러 #나시집간다 #진짜야 #서프라이즈아님 #서프라이즈여자걔 #김하영 #9월13일'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였다.
1979년생 7월 생으로 만 45세인 김하영은 1999년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2004년부터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 재연배우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난해 10월 엑스포츠뉴스는 보컬트레이너 박상준과 결혼을 전제로 2년 째 열애 중이라는 소식을 단독으로 보도한 바 있다.
사진= 김하영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