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배우 손예진이 육아 해방의 기쁨을 드러냈다.
5일 손예진은 개인 채널에 "팬티가 마를 새 없이 놀러다닌 방학 드디어 끝"이라는 문구와 함께 영상을 업로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3살 된 아들의 것으로 보이는 두 개의 팬티가 차에서 건조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손예진은 "나는 오늘부터 바쁜 스케줄 시작인데 왜... 마음은 평화로운..."이라고 덧붙여 고된 육아를 짐작하게 한다.
손예진은 동갑내기 배우 현빈과 2022년 결혼해 같은 해 아들을 얻은 바 있다.
또한 손예진은 오는 9월 개봉 예정인 박찬욱 감독의 신작 '어쩔수가없다'로 출산 후 약 3년 만에 대중을 만난다.
'어쩔수가없다'는 '다 이루었다'고 느낄 만큼 삶이 만족스러웠던 회사원 만수(이병헌 분)가 덜컥 해고된 후, 아내(손예진)와 두 자식을 지키기 위해, 어렵게 장만한 집을 지켜내기 위해, 재취업을 향한 자신만의 전쟁을 준비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현재 손예진은 차기작으로 넷플릭스 시리즈 '스캔들'과 '버라이어티'를 촬영 중이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손예진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